의료기관 차이와 역할

1차, 2차, 3차 의료기관의 차이와 역할

우리나라의 의료 전달 체계는 1989년 의료보험 제도와 함께 도입되었습니다. 환자가 적합한 시기에 적합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을 분류하고 있습니다.

의료기관 차이

  • 1차 의료기관: 의원급으로, 주로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간단한 질병의 진료와 외과적 수술을 담당합니다.
  • 2차 의료기관: 병원 또는 종합병원으로, 1차 의료기관에서 진단 후 필요한 입원치료나 수술을 제공합니다.
  • 3차 의료기관: 상급 종합병원으로, 중증 질환의 전문적 치료를 담당하며 3년마다 지정됩니다. 현재 대한민국에는 총 45개의 상급 종합병원이 있으며, 이 중 4개가 최근 신규 지정되었습니다.

상급 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원칙적으로 1차 또는 2차 의료기관의 진료 의뢰서가 필요합니다.